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다 미오/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성장에 대해 == 비록 6화에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안티도 많이 늘었으나, 2쿨에 들어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이 확실하게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었고, 또 그 과정을 비중있게 다루어주는 등 애니판의 미오는 확실하게 제작진이 신경쓰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작품 외적으로 가장 타이틀 히로인에 가까운건 ~~승리의 빨강캐~~ 우즈키이지만, 작품 내적으로 뉴제네레이션의 리더와 센터는 엄연히 미오이다. 예를 들어 6~7화의 사건이 터진 이유도 무척이나 복합적이다. * 우선 타케우치 프로듀서의 커뮤 실력이 성장하기 이전이다. 단순 대화실력만이 아니라 아이돌들과는 관점이 달랐기에 미오가 깔아놓은 복선도 여러 번 놓쳤었다. 감정적으로 이것저것 외면하고 있었던 우즈키는 둘째치고, 미오도 린도 첫 데뷔 때엔 관객이 적게 오는 게 당연하다는 걸 놓치고 있었던 건 타케P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그에 대해 언급해주지 않았기 때문. * 미오의 커뮤 실력도 성장하기 이전이다. 이게 완전히 해결되는 건 연극을 통해 성장한 이후. 그 전엔 활발할 뿐만이 아니라 아무 말이든 막 던지는(...)특성을 첫 등장때부터 보여줬고, 6화에서도 '우리 팀 전체의 실패 아닌가'라는 부분을 쏙 빼고 감정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 보니 프로듀서와 시청자 양측에 혼란을 안겨줬다. 이후 갈등이 봉합된 것 같지만 20화에서 트라프리를 처음 접했을 때에도 미오가 던진 말중에 굉장히 세게 전달되는 말이 있어서 시부린과 우즈키 모두 흠칫한 후 위축되어 모르겠다는 말만 하게 되었다. 미오가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해 연극을 택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필연적인 부분. *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성이 넘쳤던 것도 원인. 이로 인해 동료들이 생각만 했을 뿐 말하지 못했던 돌직구를 가장 먼저 던져주는 성향도 있었다.[* 7화 마지막 부분에서 타케P에게 시험삼아 말을 놓아 보라는 것도 당시 CP의 다른 모든 인원들이 같은 생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오래 가진 못했지만. ] 첫 데뷔 직전 첫걸음 힘내라고만 말하는 프로듀서에게 '그게 다야?'라고 말했던 것도, 첫 무대가 실패했다고 인식했을 때 동료들보다 앞으로 나서서 프로듀서에게 먼저 최대한 적극적으로 항변한 것도 이런 면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솔로 데뷔였다면, 혹은 리더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극단적인 사태가 진행되진 않았으리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 아이돌에 대한 인식이 현실과는 여러가지로 달랐기 때문. 기적의 논리 점프가 곳곳에 있어 '현실적으로 그럴 리가 있냐'는 반응도 많았지만, 미카 백댄서에서 본 것만큼이나 관객이 많이 올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는 6화 곳곳에 복선이 배치되어 있었다. 관객이 적다고 실패는 아니지만 그래서 그게 실패인 줄 알았다는 것도 7화에서 언급되고, 실패했다고 그게 무조건 리더의 책임은 아니지만 6화의 "내가 리더라서?"라는 발언 등에서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인식의 문제는 7화가 끝나면서, 혹은 1쿨 마지막인 13화에서는 모두 해소된다. 이 중에서 미오의 커뮤 실력 성장만은 2쿨의 20~21화로 미룬 셈이라, 연극활동을 해보기 직전까지도 때론 주변에서 흠칫할 정도로 세게 전달되는 발언이 나오다가 연극활동을 체험한 이후에야 이 점이 개선된다. 21화에서의 연극은 린에게 전하는 메시지일 뿐만이 아니라 그걸 최대한 약하게 우회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 활용이기도 하고, 미오가 연극을 통해 성장했음을 린 등에게 증명하는 결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21화 연극 이후의 미오는 2번의 갈등을 거치고 완전히 성장한 최종형태로 묘사된다. 22화에서 혼자 대기하는 시부린이나 긴장하는 카렌나오의 긴장을 풀어줄 때엔 어딘가 연극적인 언행으로 의사전달력을 높이기도 하고. 이 외에도 중요하거나 민감한 상황일수록 주변 공기를 읽거나 눈치를 본 이후 행동을 고르는 모습도 보여준다. 연극으로 인한 성장 전후의 행동양상이 가장 뚜렷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극 전의 미오만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이후의 언행에서 때론 어색함을 느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